[트렌딩 핫스톡] 핀터레스트, 3분기 전망 '먹구름'⋯호실적에도 주가 폭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8.01 06:43
수정2024.08.01 10:56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는 2분기 깜짝 실적에도 현지시간 31일, 주가가 14.46% 폭락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 5400만 달러, EPS는 0.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순손실을 낸 작년과 달리, 이번엔 900만 달러 순이익을 내는 등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보였습니다.
또한 2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12% 증가한 5억 2200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핀터레스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시장 예상치(9억 770만 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8억 8500만~9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수익 모델은 광고 매출로 경쟁사로는 틱톡, 메타 등이 있는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핀터레스트의 매출 둔화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전날 미국 상원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SNS 유해콘텐츠 관리 의무 법안이 처리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 5400만 달러, EPS는 0.2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순손실을 낸 작년과 달리, 이번엔 900만 달러 순이익을 내는 등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보였습니다.
또한 2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12% 증가한 5억 2200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핀터레스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시장 예상치(9억 770만 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8억 8500만~9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수익 모델은 광고 매출로 경쟁사로는 틱톡, 메타 등이 있는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핀터레스트의 매출 둔화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전날 미국 상원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SNS 유해콘텐츠 관리 의무 법안이 처리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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