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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일본은행 금리인상 시장에 고무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8.01 06:43
수정2024.08.01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금리를 4개월 만에 다시 인상했습니다. 

3월 금리인상 이후 임금 상승 등으로 물가가 2% 넘게 오르고 경기도 회복된다고 판단해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투자 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결정이 주식은 물론 위험자산에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에 시장이 조정을 겪은 것을 두고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 확인해보시죠. 

[그레이스 피터스 / JP모건 프라이빗 뱅크 투자 전략 글로벌 책임자 :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금리의 정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행이든 연준이든 정상화는 주식시장은 물론 전반적인 위험자산이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주요 테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저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전반적으로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겪은 조정은 완전히 정상적이고 건강합니다. 비정상적이었던 것은 우리가 7월의 변동성을 경험하기 전까지 356거래일 동안 2% 하락한 적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연중 변동성은 정상적입니다. 보통 약 13%의 조정이 발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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