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파월 "인플레 둔화 확신 커져"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8.01 06:42
수정2024.08.01 07:2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죠.
이번 회의에서의 동결은 기정 사실화됐던 결과이기 때문에 시장은 9월 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더 주목했는데요.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죠.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며, 그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전반적인 지표가 고용시장이 팬데믹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합니다. 강하지만 과열되지 않았죠.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간 눈에 띄게 완화됐지만, 여전히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를 다소 상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우리의 확신을 키워줬습니다.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온다면 그 확신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죠.
이번 회의에서의 동결은 기정 사실화됐던 결과이기 때문에 시장은 9월 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더 주목했는데요.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죠.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며, 그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전반적인 지표가 고용시장이 팬데믹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합니다. 강하지만 과열되지 않았죠.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간 눈에 띄게 완화됐지만, 여전히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를 다소 상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우리의 확신을 키워줬습니다.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온다면 그 확신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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