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2분기 영업익 201억으로 5.7% 늘어…고혈압약 선전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7.31 17:50
수정2024.07.31 17:51
보령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천556억원, 순이익은 237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8.2%, 109.3%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제품군이 반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700억원을 넘었다"며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1년 전보다 23%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과 관련한 매출의 일부 타격이 있었으나 만성질환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충격 최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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