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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우원식 의장과 간담회…"담합 배제 법안 통과 기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7.31 17:43
수정2024.07.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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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상생, 민생안정, 노사 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방문한 우 의장에게 지난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정쟁하지 말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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