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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9천억원…1년 전보다 16.6%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7.31 16:12
수정2024.07.31 16:12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수준입니다.



매출은 11조5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2분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2천8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0억원 감소했습니다.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420억원 줄어든 720억원이었습니다.

2분기 패션부문은 영업이익 520억원, 리조트부문은 6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밸류체인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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