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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조양래 명예회장, 건강 문제 없어"…한정후견 청구 기각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7.31 14:54
수정2024.07.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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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재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조 이사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한국앤컴퍼니 주식 전부를 차남 조현범 회장에게 블록딜방식으로 매각하자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이뤄진 결정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심판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대법원까지 청구를 기각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권 분쟁은 조현범 현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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