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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캐나다 품목 허가 …"북미 공략 착수"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7.31 11:29
수정2024.07.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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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캐나다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 첫발을 뗐습니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204억 달러(약 28조3천억원)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천만 달러(약 9천억원), 미국을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8천만달러(약 22조7천억원)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측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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