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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MS·애플·구글·티메프·큐텐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31 06:41
수정2024.07.31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엔비디아 독점 붕괴" 'MS·애플·구글'

요즘 기술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월가에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불거지며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하락한 가운데, 이제 본격적인 기술주 수난시대가 시작되는 건지 시장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술주 향방의 분수령이 될 마이스크로소프트와 AMD의 실적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 오늘(31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MS, 기술주 주요 분수령
- MS, 클라우드 성장 둔화…시간외 6% 급락 뒤 낙폭 축소
- MS, 분기 매출 15%·순익도 10% 증가…예상치 상회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 19% 늘어난 285억달러
- 애저·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29% 늘어…전망은 31%
- 클라우드 실적 제외, 다른 부문 매출은 예상 웃돌아
- 기술주 차익실현 집중…M7 ETF, 10일 이후 12% 하락
- 막대한 AI 투자에 높아진 실적 기대치…실망감 작용
- 챗GPT 품은 MS '빙', 검색시장 점유율 11.55%
- MS 빙, 미국에선 20% 점유율 '눈 앞'…구글 추격
- MS 빙, 지난해 12월 점유율 10% 첫 돌파 후 안착
- 국내 검색시장서도 '다음' 제친 MS 빙, 3위 안착
- 0%대 모바일 검색시장 점유율은 숙제…구글 압도적
- 델타항공, 'IT 대란' 관련 MS 등 상대로 소송 준비
- IT 대란으로 7천억원 손해 추산…유명 변호사 고용
-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SW 업데이트 오류 발생
- 항공업계 타격…美 교통부, 델타항공 상대 조사 중
- 델타항공, 사태 당일만 2200편 이상 항공편 취소
- AMD, 2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시간외 거래소 7% 급등
- 데이터센터 매출, AI GPU 출하량 증가에 115% 증가 
- 3분기 기대매출 67억달러…예상치 66.2억달러 상회
- 데이터센터 GPU 공급업체 AMD, 엔비디아 이어 2위
- 컨콜서 리사 수 "AI 칩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 애플, AI 모델에 엔비디아 아닌 '구글 TPU' 활용
- AI 모델 관련 논문 공개하고 '학습 방법' 등 소개
- TPU, 딥러닝 특화…계산 빠르고 전력 효율적 사용
- 오픈AI·MS·앤스로픽은 엔비디아 'AI 칩' 사용중
- CNBC "빅테크, 엔비디아 대안 찾고 있다는 신호"
- 애플, 脫엔비디아 전략에…SK하이닉스 19만원 붕괴
- SK하이닉스, 2개월 만에 19만원 아래로…투심 악화
- 엔비디아의 HBM 밸류체인 포함된 종목 일제히 하락
- 한미반도체·디아이·이오테크닉스 등 장비주도 하락
- 이탈리아 간 이재용·최태원 회장…구글 '캠프' 참석
- 이재용, 3년 연속 참석…최태원은 '첫 초청' 받아
- 이재용 참가, 이탈리아 '구글 캠프'는 어떤 행사?
-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시칠리아서 구글 캠프 개최
- 구글 공동창립자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이 주축
- 투숙객 명단·행사 내용 극비…비밀 유지 계약서 서명
- 과거 비밀회의 위해 이탈리아 유네스코 유적 등 임대
- 라가르드 ECB 총재·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참석

◇ "구영배 청문회" '티메프·큐텐'

일명 '티메프 사태'의 총책임자인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구 대표가 마이크 앞에 직접 선 것 자체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속시원하게 해명된 건 별로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포괄적 금지 명령
- 회생 여부 결정 전까지 가입류 등 가처분 진행 금지
- 이번 주 대표자 비공개 심문…류광진·류화현 출석
- 중요 사건 법원장이 직접 재판…ARS프로그램도 신청
- 티메프 내달 2일 회생 심문…"3개월 내 인수자 찾아야"
- 티메프 미정산 2100억 추산…만기 도래분 1조 이상
- 어제(30일) 국회 출석한 구영배, 사태 22일만에 나타나
- 구영배 "큐텐 시재 800억원·지분도 다 내놓겠다"
- 가용자금 800억원 규제 등으로 "당장 쓸 수 없어"
- 구영배 "처벌도 받겠다…티몬과 위메프 정상화 확신"
- 구영배, 수습 의지 밝혔지만…구체적 해결방안 없어
- 이복현 금감원장, 구영배 대표에 "양치기 소년"
- 상품 판매 대금 행방·큐텐그룹 재무구조 등 질의
- 대금 지급 불가에도 입점 업체와 거래…"의도된 사기"
- 큐텐 계열사 위시플러스·AK몰 결제 지금도 가능
- 피해 보상 위한 판매 대금 쟁점…"1조원 어딨나"
- 고객엔 2~3일 내 결제 받고 정산은 40~80일 지연
- 고객 결제~업체 정산 공백 기간 동안 자금 유용 의심
- 구영배 "위시 인수에 판매 대금 일부 활용" 인정
- 티몬 거짓 해명에 속은 공정위원장 "정산오류 신뢰"
- 사태 초반 티몬 "프로그램상 정산오류" 거짓 발표
- 박상혁 의원 "프로그램 오류, 사기의 대표적인 예"
- 티몬 '변명'에 속아 7월에도 많은 피해자들 양산
- 공정위원장 "약 626억원 소비자 환불 대기 상태"
- 은행·신용카드·PG사 등 협조 요청, 환불처리 지원
- 이복현 "티몬·위메프 1조 이상 유동성 이슈 있다"
- 7월 말 기준, 티메프 피해 금액 최대 '1.3조'
- "자금력 약한 PG사 뒤에 카드사 숨었다" 지적도
- "소비자·판매자 보호에 금융권 나설 수 있도록 노력"
- '티메프 사태'에 PG사 줄하락…KCTC는 신고가
- NHN KCP·KG이니시스·다날·KICC 등 PC사 약세
- 앞서 정산 지연 사태에 PG사들 결제 취소 중단
- 티메프 수혜주, 네이버·쿠팡 등 반사이익 기대
- 쿠팡 관련 물류창고 업체 KCTC, 또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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