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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ITX-새마을에서도 자유석 셀프체크인 하세요"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7.30 17:30
수정2024.07.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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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ITX-새마을 열차 자유석 승객도 표 검사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30일) 퇴근 시간대(오후 5시 이후)부터 KTX 열차에서만 가능했던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ITX-새마을 열차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정식 운영되는 셀프 체크인은 자유석 승객이 좌석의 QR코드를 스캔해 스스로 검표하는 서비스입니다.

승무원이 확인하지 않아도 이용객이 목적지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시범 도입됐습니다.

코레일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KTX 자유석 객차 1칸(KTX 18호차·KTX-산천 8호차·KTX-이음 6호차)에만 제공했던 QR코드를 KTX 17호차에도 추가로 부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서울역 출발 KTX 정기권을 보유한 경우에 한해 용산역에서 탑승하더라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강화했습니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하고, 셀프체크인 버튼을 눌러 자동 실행되는 카메라로 좌석의 QR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체크인 여부는 승무원의 단말기로 자동 전송되며 열차당 한 좌석만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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