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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 공정하게 집계해 공유해야"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7.30 05:50
수정2024.07.30 05:53

[엄지 치켜든 마두로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국민 의지가 반영되지 않은 선거 결과 발표를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모든 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계해 야권과 독립적 참관인에게 공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치러진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3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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