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사라질까?…서울 식당·카페서 사고나면 배상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7.29 14:54
수정2024.07.29 17:33
[앵커]
서울시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 상품을 내놨습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의 사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데요.
엄하은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보험인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서울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과 치료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해 주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선보였습니다.
오늘(29일)부터 한화손해보험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가입 대상은 서울 소재 16만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 2만 원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은 전국 최초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미끄러짐 사고 등에 대비한 상품입니다.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혹은 어린이 안전사고 책임을 업주가 져야 하는 탓에 몇 년 전부터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가 잇따라 등장한 것과 무관치 않습니다.
서울시는 업주의 안전사고 책임 부담을 덜어 노키즈존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해당 보험 상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이 보험,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기자]
연 2만 원 정도만 내고 매장 내 안전사고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은 분명합니다.
또 운영자 과실이 아니더라도 도의적 책임으로 매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치료비 명목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하고, 종업원 상해 역시 종업원신체장해보장특약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시비 자체에 휘말리지 않으려는 자영업자들도 만만치 않아 가입이 저조할 거란 관측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가입자 추이 등을 보고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업계 내에서도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서울시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 상품을 내놨습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의 사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데요.
엄하은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보험인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서울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과 치료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해 주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선보였습니다.
오늘(29일)부터 한화손해보험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가입 대상은 서울 소재 16만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 2만 원대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은 전국 최초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미끄러짐 사고 등에 대비한 상품입니다.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혹은 어린이 안전사고 책임을 업주가 져야 하는 탓에 몇 년 전부터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가 잇따라 등장한 것과 무관치 않습니다.
서울시는 업주의 안전사고 책임 부담을 덜어 노키즈존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해당 보험 상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이 보험,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기자]
연 2만 원 정도만 내고 매장 내 안전사고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은 분명합니다.
또 운영자 과실이 아니더라도 도의적 책임으로 매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치료비 명목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하고, 종업원 상해 역시 종업원신체장해보장특약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시비 자체에 휘말리지 않으려는 자영업자들도 만만치 않아 가입이 저조할 거란 관측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가입자 추이 등을 보고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업계 내에서도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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