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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쿠팡·신세계·네이버 CATL·LG엔솔·SK온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29 06:42
수정2024.07.29 07:5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티몬·위메프 이커머스 대란" '쿠팡·신세계·네이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과 위메프, 일명 '티메프' 사태가 일파만파입니다. 큰 비와 더운 날씨에도 그나마 희망을 걸고 찾았던 본사 현장환불은 중단됐고, 일부 소비자는 집단행동을 시작했는데요. 사태가 왜 여기까지 왔고 모회사인 큐텐그룹은 어떤 곳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 위메프 환불 지연에 티몬 중단까지…소비자들 '절망'
- 고개 숙인 티몬 "260명에 10억 환불…추가 불가"
- 티몬 환불 신청 접수 2600명 가운데 260명만 환불
- 티몬, 27일 기습 환불 중단 선언 이어 "자금 없다"
- 큐텐 재무, 나머지 환불 잔액 19억 '지급거절' 통보
- '30억 한도'라더니…티몬 대표 "자금 집행 어렵다"
- 큐텐의 구영대 대표는 잠적…직원도 "잘 모르겠다"
- 티몬·위메프 셀러들 "구영배 대표, 출국금지 해야"
- 어제(28일) 오후 강남서 '판매자 피해자 모임'…대책 논의
- 판매자 피해금액 1700억 추산…4월부터 공격적 영업
- 피해 판매자들 두달치 매출, 1년치 매출과 맞먹어
- 티메프 입점 도와준 중소기업유통센터…"정부도 책임"
- "티메프 사태, 금감원·공정위 모니터링 없었다" 분통
- 금감원, 2년 전부터 티메프 문제 파악…규제 공백
- 자본금·건전성 비율 등 규정 미달, 강제 수단 없어
- '티메프'와 경영개선협약까지 맺었지만 사태 못 막아
- 정부, 뒤늦게 제도 개선…PG사 타격 가능성 주목
- 카드사서 환불 조치 진행…PG사들 손실 떠안을 듯
- '이커머스 정산' 횡포에 6% 대출금리 무는 소상공인
- 판매정산까지 두달 넘기도…플랫폼 이자 챙기기 가능
- 은행 3곳, 이커머스 입점업체 '선정산 대출' 상품 제공
- 판매 증빙 제시, 먼저 대출 받아 부족한 자금난 해결
- 플랫폼 정산 주기…쿠팡 30~60일·G마켓 5~10일 제각각
- 티메프 사태에 '선정산 대출' 입점업체들 상환 난항
- 티메프 사태 불길, 소비자 피해서 금융으로 번지나
- 정부·신용카드 업계, 티메프 고객 구제 대응 마련
- 인터파크커머스, 기존 결제 고객들에 결제 취소 통보
- 물류업체 큐익스프레스 한국 법인 7월 월급 밀려
- 티몬·위메프 입점 판매자들 '줄도산' 우려도 제기
- 여행업계 '직격탄'…6월 출발 상품부터 대금 미정산
- 9개 카드사들 취소 신청 접수…대통령실도 예의주시
- 싱가포르 소재 이커머스 기업 큐텐, 티메프의 모회사
- 티메프 사태에도 큐텐 묵묵부답…'자본잠식' 부실 상태
- 큐익스프레스 나스닥行 노리다가…독이 된 큐텐의 M&A
- 계열사 줄인수…인수에 큐익스프레스 지분 활용하기도
- 큐텐 지분구조…구영배 최대주주·몬스터홀딩스 25.65%
- 구영배 대표, G마켓 창업한 '이커머스 1세대 인물'
- 인터파크 사내벤처로 '구스닥' 출범…G마켓으로 변경
- G마켓 2004년 나스닥 상장, 2009년 이베이에 매각
- G마켓 매각 후 10년간 동종업계 겸업 금지…큐텐 설립
- 2022년 티몬 시작으로 위메프·위시·AK몰 등 인수
- 플랫폼 줄인수는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 위한 것 
- 큐텐 3대 주주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가 2009년 설립
- '티메프' 사태 정점 구영배 대표, 모럴해저드 비난
- 티몬·위메프 사태…도주설까지 나도는 구영배 대표
- 위메프·티몬 '자금난 사태' 불구 회사와도 연락두절
- 큐텐, 중국에서도 미정산…상해 사무실 4월에 뺐다
- 티메프 사태 내심 반기는 이커머스…최대 수혜는?
- 월 1조원·869만명 티몬·위메프 이탈 족 어디로?
- 쓱닷컴·G마켓 등 후발주자, 탈쿠팡 잡듯 유치 나서
- 쓱닷컴·G마켓, 쿠팡 회비 인상 속 요금 인하 카드
- 쿠팡 독점 시대?… 점유율 1위 PG사 다날 6% 강세
- 쿠팡 관련주 '들썩'…티몬·위메프 대란 반사이익?
- KCTC·동방 등 쿠팡과 물류·창고 제휴 기업 주목

◇ "한-중 배터리 초격차" 'CATL·LG엔솔·SK온'

다음은 배터리 업계 소식도 살펴보죠. 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올 상반기 순익을 10% 넘게 늘리며 내실을 톡톡히 챙겼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CATL만 왜 분위기가 다른지, 비결 헤쳐보겠습니다.
- 中 CATL,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순이익은 10% 증가
- 상반기 매출 감소,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 때문
- 경영 비용 25.8% 감소 영향, 총이익률 6.6%p 상승
- 배터리 치열한 경쟁에…CATL 가동률 65.3%로 하락
- 한국 배터리 3사, 출하량 합쳐도 中 CATL에 밀렸다
- 1분기 CATL 점유율 36.2%…K-배터리 3사 25.4%
- 2위도 BYD, 한국 배터리 업체들 순위는 3~5위 기록
- 1~6위 업체들 실적 견고…창신항·EVE 등 中 선전
- 북미·유럽 전기차 시장 약세 속 中 고성장 지속
- "신차 출시 등으로 K-배터리 점유율 회복 전망"
- 고전하는 K-배터리…트럼프 리스크·中 저가 공세
- 바이든 가고 트럼프 부상…IRA 수혜 2차전지에 악재
- 전기차 캐즘으로 실적 부진 지속…보조금 축소 우려도
- 中 배터리 기업 점유율 확대…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 中 저가 LFP 배터리 주력, 보급형 전기차 확대 수혜
- 전기차 사업 방향 재조정한 포드, SK온 中에 밀리나?
- 포드 전기차 보급형으로 선회, CATL과 '협력' 모드
- 고가 'F-150' 배터리 납품하는 'SK온' 입지 불확실
- 짐 팔리 CEO 컨콜서 "CATL과 파트너십은 상징적"
- 포드, CATL로부터 기술 라이선스…LFP 생산 예정
- 포드의 중저가 전기차, LFP 배터리 탑재 가능성 고조
- 포드 전기차 전환 속도 지연, SK온과 '엇박자' 우려
- SK온 하반기 흑전 목표, 포드 물량 없으면 불가능
- SK온, 포드용 가격 경쟁력 높인 배터리 내놓을까
- GM도 올해 전기차 생산량 20~25만대로 5만대 줄어
- "내연차 수익 좋다"…전기차 생산·투자 연기한 GM
- 미시간 공장 '전기 트럭' 생산 계획 6개월 또 연기
- GM, 지난해 "2025년 말까지 1년 연기" 이은 두 번째
- GM의 속도 조절, LG엔솔 美 합작투자 전략도 영향
- "2025년 전기차 100만대 생산" 계획 실현 불가능
- 'LG엔솔 합작' 미시간 배터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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