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 완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29 00:51
수정2024.07.29 05:53
[결승에서 환호하는 여자 양궁 대표팀 (파리=연합뉴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슛오프 끝에 5-4로 물리쳤습니다.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양궁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양궁은 다음날 이어지는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면 3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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