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백악관 주도 AI 안전 조치에 동참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7.27 13:11
수정2024.07.27 13:17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국 바이든 정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관련 안전 조치 이행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애플의 자발적 약속 서명으로 책임감있는 AI 혁신의 초석을 더욱 확소하게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은 지난해 7월 ▲ AI 콘텐츠에 워터마크 반영 ▲ AI 시스템의 기능, 한계, 적절한 사용 영역 등 공개 ▲ AI의 사회적 리스크에 대한 우선적 연구 등 AI 관련 안전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발적 조치에는 직전까지 모두 15개 업체가 동참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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