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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누구...수영 김우민 자유형 400m 올인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7.27 09:19
수정2024.07.27 13:21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개막 첫날 금메달 기대 종목이 펼쳐집니다.

먼저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하는 김우민이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후보로 지목됩니다.

김우민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새뮤얼 쇼트, 일라이자 위닝턴(이상 호주)과 우승을 놓고 경쟁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2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우민은 올해 2월 열린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개인 최고 기록인 3분42초71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우승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에페 송세라, 강영미(광주서구청) 등도 '첫 금 찌르기'에 도전합니다.

펜싱 결승 일정은 28일 오전 4시 30분 여자 에페, 4시 55분 남자 사브르로 이어집니다.

사격이 첫 금메달 종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 나가는 박하준-금지현, 최대한(경남대)-반효진(대구체고) 조는 성적이 좋을 경우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어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 또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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