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경의 IPO전략] 월가 계속된 M7 매도세…흐름 진단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26 07:42
수정2024.07.26 09:4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최종경의 IPO전략' - 최종경 흥국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장중 흐름 어떻게 보셨는지부터 짚어주시죠?
- 월가 계속된 M7 매도세…흐름 진단은?
- 기술주 '휘청' 다우 '선방'…투심은 경기순환주로?
- 다우 0.2%↑…S&P500 0.51%·나스닥 0.93%↓
-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 1.60% 상승
- 엔비디아 1.7%, 구글 3%↓...기술주 휘청
- 알파벳·테슬라 실적 실망에 빅테크 매도 이어져
- 오픈 AI '서치GPT' 출시, 구글에 도전…알파벳 3% 급락
- 2분기 GDP성장률 2.8%…“경기침체 징후 없다”
- 7월 깜짝 금리인하 없을듯...9월 금리인하에 베팅
- 미국 연착륙 전망에 9월 금리 인하 기대 탄탄
- 26일 발표 6월 PCE 물가 주목
- 회복세 보이던 ‘M7’ 후반들어 다시 하락…'순환매'
- 경기침체 우려 줄자 장기물 다시 뚝...10년물 4.25%
- 美 2분기 GDP '껑충'...달러가치 및 엔화환율 '보합권’
- 美 GDP 호조...국제금값·은값 '추락' vs 국제유가·구리 '상승'
- 머스크 "테슬라, xAI에 7조원 투자 논의할 것"
◇ 미국 빅테크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어제 내내 하락하면서 2710선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2% 넘게 빠지면서 800선 아래에서 마감했는데요. 요즘 정말 쉽지 않은 장인 거 같아요?
- 미 증시 '검은 수요일'…코스닥은 800선 붕괴
- '8만전자' 위태, '20만닉스' 붕괴…반도체 대장주 향방은
- 미 넘어 한국 덮친 ‘기술주 쇼크‘…AI 버블 우려 본격화?
- “오늘 올림픽 맞죠” 주가도 ‘파리’ 날리는 이유는?
- 미 빅테크 쇼크에 코스피 하락 마감…반도체주 직격탄
- 코스피 10개 중 8개 종목 ‘하락’…코스닥 ‘연중 최저’
- 미 증시 여파에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급락
- "외인 6700억원 던졌다" 코스피, 2710선 '뚝'
- 코스닥 급락...알테오젠·펩트론·테크윙·이오테크닉스 '털썩’
- 바람 잘 날 없는 이차전지…이번엔 '테슬라 쇼크’
- 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외신에 주가 '냉온탕'
- 열릴 듯 열리지 않는 엔비디아…삼성 HBM '절반의 성공‘
- "5세대 HBM 테스트 불발".. 삼성 '엔비디아 리스크' 재점화 우려
- 삼성전자 주가, 엔비디아 HBM3E 품질검증 미비로 하락
◇ 어제 SK하이닉스도 9% 가까이 빠지면서 20만닉스를 내줬습니다. 5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나와도 미국발 악재에는 무용지물인 모양이에요?
- 20만닉스 붕괴…5조 벌어들였는데 대체 왜?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5조…매출은 역대 최대
- SK하이닉스 9% 폭락…코로나 뒤 최대 낙폭
- SK하이닉스 8% 이상 급락…테슬라 충격 직격탄
-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상반기 성과급 150% 쏜다
- HBM 80%↑·eSSD 50%↑…SK하이닉스 역대급 매출 견인
◇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공모가 4배 나올까’ 이 얘기가 참 많았는데, 최근에 쏙 들어갔죠. 첫날 주가 분위기가 예전 같지 못한 거 같습니다. 본전도 건지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요?
- 새내기주 주가 잔혹사…하반기 IPO 한파오나
- 한 달 새 신규 상장 9곳 중 6곳 공모가 밑돌아
- 공모주 불패 법칙 깨지나…"과열 랠리 정상화 과정“
- 한 달간 새내기주 9곳 가운데 6곳 공모가 하회
- 이노스페이스,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0.44% 급락
- 엑셀세라퓨틱스 상장 첫날 16%대 급락
- 하이젠알앤엠·한중엔시에스·시프트업 새내기주 자존심 지켜
- '공모주 불패 법칙' 깨지고 있어…IPO 시장 기대감 하락
◇ 그래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하면 올해 코스피에는 에이피알, HD현대마린솔루션 같은 대어급 기업들도 나오고, 또 시가총액 규모도 점점 커지는 거 같거든요?
- 지난 해 신규상장 기업수 코스피 5 개, 코스닥 77 개
- IPO 시장 신규상장 기업 ‘증가세’...”2024년 86개 전망”
- '22 년 시장 바닥 확인후 명확한 상승세 지속 중
- 지난해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으로 신규상장 수 ‘반등’
- 올해 코스피 중형급으로 신규상장 기업 상승세 확산
- 청구서접수, 심사승인단계의 상장 예정 기업수 높은 수준 기록 중
◇ 아무래도 지난해 상반기엔 코스피 상장 기업이 없었다보니 공모 규모에도 큰 차이가 있었을 거 같은데요?
- 2024년 상반기 공모 규모의 합 1.9 조원 기록
- 지난해 상반기 코스피 신규상장 ‘0’...1.1조원 기록
- 코스닥 평균 공모규모 302억원, 시가총액 1,968억원
◇ 지난해 신규상장 시장의 수익률이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줬다고 하셨는데, 올해 상반기 시장은 어떤가요?
- 상반기 신규상장 시장 주가수익률 상황은?
- 2022년 바닥 기록한 주가수익률, 지난해 의미 있는 반등 기록
- 주가수익률 '22 년 바닥 '23 년 반등 '24 년 반등세 유지
- 신주들의 신규상장일 주가수익률 안정화 추세
- 공모주펀드 자금 유입 연초부터 지속
- 공모주 펀드의 자금 확대와 펀드 수익률 반등 동시에 나타나
- 현재 IPO 시장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하반기에도 ‘조단위’ 몸값의 대어들이 IPO 시장에 대기 중이라는데, 중요하게 봐야 될 기업들도 짚어주시죠.
- 하반기 IPO시즌 개막…'대어' 쏟아지나
- 코스피 활기 찾자 '상장 러시'...증시 유동자금도 140조원 달해
- 55개사 상장 예비 심사 중…공모가 안정화로 ‘옥석 가리기’ 치열
- 전진건설로봇, 더본코리아, 케이뱅크가 연이어 상장 대기
- 코스피 예비 심사 청구 ‘케이뱅크’와 ‘더본코리아’
- 케이뱅크, 지난해 투자 심리 위축되면서 상장 연기
- 전진건설로봇, 콘크리트 펌프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
- 롯데글로벌로지스·LS이링크 등 중견급 기업 코스피행 예상
- 에너지·방산 등 뜨는 업종들, 코스피 출격
- 에이스엔지니어링 시가총액 5000억원 규모 ESS 솔루션 기업
- 에이스엔지니어링, 지난해 매출 2959억원, 영업이익 1676억원
◇ IPO 기대주인 더본코리아는 최근 가맹점과의 갈등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연돈 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는데요. 이러다 IPO 일정이 지연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 ‘연돈볼카츠 악재’ 백종원 더본코리아, IPO 발목 잡히나
- 상장 꽃길 백종원 더본코리아, 가맹점 갈등에 가시밭길
- 더본코리아 매출 4000억원 돌파, 최고 실적
- 연돈볼카츠 점주들 "본사가 매출 과장 광고"
- 백종원 "그런 약속 안 해…본사 보상은 잘못"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 악재, 공정위도 조사
- 연돈볼카츠 가맹점 폐점률 논란…가맹점주 “60% 이상이 폐점”
- 더본코리아 IPO, 가맹점주 갈등에 발목..거래소 심사 지연
◇ 또 말씀해 주신 기업 중에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랑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 최근 카카오 뱅크가 ‘오너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케이뱅크 주가 산정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IPO 앞둔 케이뱅크, '카뱅 오너리스크'에 저평가 우려?
- 상장 비교사인 카카오뱅크 주가 부진으로 저평가 우려
- “카뱅과 달리 구조적으로 오너리스크 발생 가능성 적어”
- 가상자산거래소 경쟁 가열에 예치금 이용료율 부담도
- 상장 당시 카카오뱅크 PBR 7.3배, 지난해 말 PBR 1.56배
◇ 파두에 이어 이노그리드 사태까지 여러 불안 요소가 상장 과정에서 나오고 있죠.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심사에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요?
- 이노그리드 승인 취소 등 여파에 심사 장기화 전망
- 특례상장 기업 비중 역대 최고점 기록 중
- 코스닥 시장 특례상장 기업 비중 올해 60% 가까이 급등
- 심사승인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 155일까지 증가
◇ 하반기 IPO 시장 어느 때보다 옥석가리기가 중요할 거 같은데, 투자자분들을 위한 대응전략도 세워주시죠?
- 한풀 꺾인 IPO 과열…하반기 IPO 시장 대응전략은?
- 최근 한달 간 새내기주 9곳 중 6곳 공모가 하회
- 고평가 논란 일며 그간 과열된 공모시장 정상화
- "낮아진 기대에 실적대비 몸값·확약비율 살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장중 흐름 어떻게 보셨는지부터 짚어주시죠?
- 월가 계속된 M7 매도세…흐름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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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테슬라 실적 실망에 빅테크 매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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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GDP성장률 2.8%…“경기침체 징후 없다”
- 7월 깜짝 금리인하 없을듯...9월 금리인하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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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테슬라, xAI에 7조원 투자 논의할 것"
◇ 미국 빅테크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어제 내내 하락하면서 2710선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2% 넘게 빠지면서 800선 아래에서 마감했는데요. 요즘 정말 쉽지 않은 장인 거 같아요?
- 미 증시 '검은 수요일'…코스닥은 800선 붕괴
- '8만전자' 위태, '20만닉스' 붕괴…반도체 대장주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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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올림픽 맞죠” 주가도 ‘파리’ 날리는 이유는?
- 미 빅테크 쇼크에 코스피 하락 마감…반도체주 직격탄
- 코스피 10개 중 8개 종목 ‘하락’…코스닥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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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급락...알테오젠·펩트론·테크윙·이오테크닉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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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SK하이닉스도 9% 가까이 빠지면서 20만닉스를 내줬습니다. 5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나와도 미국발 악재에는 무용지물인 모양이에요?
- 20만닉스 붕괴…5조 벌어들였는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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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공모가 4배 나올까’ 이 얘기가 참 많았는데, 최근에 쏙 들어갔죠. 첫날 주가 분위기가 예전 같지 못한 거 같습니다. 본전도 건지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요?
- 새내기주 주가 잔혹사…하반기 IPO 한파오나
- 한 달 새 신규 상장 9곳 중 6곳 공모가 밑돌아
- 공모주 불패 법칙 깨지나…"과열 랠리 정상화 과정“
- 한 달간 새내기주 9곳 가운데 6곳 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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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하면 올해 코스피에는 에이피알, HD현대마린솔루션 같은 대어급 기업들도 나오고, 또 시가총액 규모도 점점 커지는 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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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서접수, 심사승인단계의 상장 예정 기업수 높은 수준 기록 중
◇ 아무래도 지난해 상반기엔 코스피 상장 기업이 없었다보니 공모 규모에도 큰 차이가 있었을 거 같은데요?
- 2024년 상반기 공모 규모의 합 1.9 조원 기록
- 지난해 상반기 코스피 신규상장 ‘0’...1.1조원 기록
- 코스닥 평균 공모규모 302억원, 시가총액 1,968억원
◇ 지난해 신규상장 시장의 수익률이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줬다고 하셨는데, 올해 상반기 시장은 어떤가요?
- 상반기 신규상장 시장 주가수익률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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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주 펀드의 자금 확대와 펀드 수익률 반등 동시에 나타나
- 현재 IPO 시장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하반기에도 ‘조단위’ 몸값의 대어들이 IPO 시장에 대기 중이라는데, 중요하게 봐야 될 기업들도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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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엔지니어링 시가총액 5000억원 규모 ESS 솔루션 기업
- 에이스엔지니어링, 지난해 매출 2959억원, 영업이익 1676억원
◇ IPO 기대주인 더본코리아는 최근 가맹점과의 갈등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연돈 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는데요. 이러다 IPO 일정이 지연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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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비교사인 카카오뱅크 주가 부진으로 저평가 우려
- “카뱅과 달리 구조적으로 오너리스크 발생 가능성 적어”
- 가상자산거래소 경쟁 가열에 예치금 이용료율 부담도
- 상장 당시 카카오뱅크 PBR 7.3배, 지난해 말 PBR 1.56배
◇ 파두에 이어 이노그리드 사태까지 여러 불안 요소가 상장 과정에서 나오고 있죠.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심사에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요?
- 이노그리드 승인 취소 등 여파에 심사 장기화 전망
- 특례상장 기업 비중 역대 최고점 기록 중
- 코스닥 시장 특례상장 기업 비중 올해 60% 가까이 급등
- 심사승인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 155일까지 증가
◇ 하반기 IPO 시장 어느 때보다 옥석가리기가 중요할 거 같은데, 투자자분들을 위한 대응전략도 세워주시죠?
- 한풀 꺾인 IPO 과열…하반기 IPO 시장 대응전략은?
- 최근 한달 간 새내기주 9곳 중 6곳 공모가 하회
- 고평가 논란 일며 그간 과열된 공모시장 정상화
- "낮아진 기대에 실적대비 몸값·확약비율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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