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바이킹 테라퓨틱스, 일라이·노보노 뛰어넘나…비만치료제 호재에 주가 급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7.26 06:47
수정2024.07.26 07:16
[바이킹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바이킹 테라퓨틱스 홈페이지)]
미국 제약사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25일, 28.31% 급등했습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인 'VK2735'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이 예정됐습니다.
당초 한 차례의 2상 시험을 더 진행하려고 했으나 3상 시험이 진행되면서 개발 일정이 1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이킹 측은 VK2735를 월간 주사제로 테스트할 예정인데, 이렇게 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복용해야 하는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나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보다도 더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또 VK2735에 대한 경구용 버전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약물은 4분기에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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