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금융취약층 300억 규모 부실채권 탕감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7.25 18:12
수정2024.07.25 18:12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고령자와 장기소액연체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모두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과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 해소와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준섭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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