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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가전 구독, 연내 대만·태국·인도로…미국·유럽도 검토 중"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7.25 16:41
수정2024.07.25 16:46

LG전자는 오늘(2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설명회에서 "한국 대형 가전 구독 사업 확대로 매출 비중 20% 이상,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등 아시아로 구독 사업 확대하고 있다"며 "대만은 2024년 7월 1일 일부 채널을 통해 구독 사업을 열었다. 인프라 점검을 통해 10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연내 태국, 인도 시장까지 가전 구독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미국과 유럽까지 다각도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웹OS 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매출 1조원 돌파를 예상한다.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당사의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내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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