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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부산 이전, 공공기관 입장서 정부 정책 따라야"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7.25 16:23
수정2024.07.25 17:43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따르는 게 맞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오늘(25일) 강석훈 회장은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업무보고에 참석해 법 개정이 안 될 경우 대안이 있느냐는 의원 질의에 "공공기관 입장에서 정부 정책에 최선을 다해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부산 이전 시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에 강 회장은 "부산 이전되는 경우 기존 하던 활동을 하지 않고 부산으로 가서 다른 활동하는 게 아니라 기존 활동에 더해서 지역균형발전과 성장하는 거라 그 논리는 맞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 회장은 동남권 인사이동과 관련해 "규정에 맞는 것 확인하고 내려보냈다"며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한편으로는 동남권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든다는 국정과제 따라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열심히 수행 중"이라면서 "부산 지점 영업점 강화하는 것과 본점 이전은 직접적 관련이 없다"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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