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티몬·위메프 상품, 29일 예약건부터는 사용 불가"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7.25 15:48
수정2024.07.25 20:18
[사진=야놀자]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고객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을 오는 29일 예약건부터 사용 불가 처리하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야놀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입실일 기준 오는 28일 예약 건까지는 정상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티몬·위메프를 통해 구입한 입실 일자 기준 오는 29일 숙박 예약 상품부터는 사용 불가 처리될 예정입니다.
야놀자는 "고객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괄 사용 불가 처리를 결정했다"며 "취소 환불 절차는 티몬·위메프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티몬·위메프의 대금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가 책임지고 제휴점에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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