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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굳이…"43% 여행 안 가도 돼…1위 여행지 강원도"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7.25 09:42
수정2024.07.25 09:44


KB국민카드는 여름휴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6%,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변한 사람은 43.4%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설문에서 여행을 가야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39.6%가 '성수기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서'를 꼽았습니다.
 
[KB국민카드 제공=연합뉴스]

연령별 여름휴가 선호 유형으로는 20대가 맛집·식도락 관광, 30대가 휴식·휴양·힐링, 40대가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가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답했습니다.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 16.2% 순이었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기간 질문에는 2박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3박4일 26.5%, 1박2일이 17.4%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여름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로 가장 많았고 워터파크가 27.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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