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자체개발 AI기술 '부수업무' 지정…KB금융 내 상용화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7.24 17:57
수정2024.07.24 18:09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2가지 'KB AI-OCR' 그리고 'KB-STA'의 정식 부수업무 지정이 오늘(24일)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 안에 있는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입니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서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입니다.
KB스타뱅킹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왔습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나 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국민은행 챗봇에서도 이용되는 기술인데,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KB AI-OCR 엔진, 서비스'와 'KB-STA 엔진,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습니다.
이번 금융위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거나 인력 운영 효율성이 240% 이상 향상되었다"고 설명해씁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 AI 시장을 선도하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 안에 있는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입니다.
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서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입니다.
KB스타뱅킹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왔습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나 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국민은행 챗봇에서도 이용되는 기술인데,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KB AI-OCR 엔진, 서비스'와 'KB-STA 엔진,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습니다.
이번 금융위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처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거나 인력 운영 효율성이 240% 이상 향상되었다"고 설명해씁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 AI 시장을 선도하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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