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카카오 김범수, 구속 이후 오늘 첫 검찰 조사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7.24 17:50
수정2024.07.24 18:26

[앵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이후 오늘(24일)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오전부터 검찰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신채연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검찰 조사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새벽 1시쯤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33시간 만입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은 당초 어제부터 조사를 진행하려 했잖아요?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구속 결정 직후 김 위원장의 조사를 위해 어제 출석을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김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조사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보고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미국·일본 검은 반도체 없으면 못 살아"…BBC도 주목
쿠팡 사태 점입가경…미 의회, 로저스 대표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