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20조원…미래에셋證 신용융자 수수료 인상 '노선변경'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7.24 14:55
수정2024.07.24 17:44
[앵커]
올 상반기 증권사들이 앞다퉈 신용융자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더니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으로 수수료율을 다시 인상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한 것이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지웅배 기자, 얼마나 올렸나요?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일주일 이내 신용융자 이자율을 영업점의 경우 4.9%에서 5.9%로, 비대면 계좌의 경우 5.5%에서 7.5%로 높였는데요.
그 외에 기간 이자율은 동일합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 변경은 다음 달 18일부터 적용됩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를 낮춘 지 4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말 일주일 이내 영업점 이자율을 5.9%로 높인 뒤 1년 넘게 이어오다가, 지난 4월 영업점과 비대면 계좌를 각각 4.9%와 5.5%로 낮췄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신용융자 잔고가 한도에 가까워진 데다가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올 들어 최근까지 신용융자 잔고가 가파르게 늘었죠?
[기자]
전체 신용융자 잔고만 보더라도 현재는 19조 원대로 내려오긴 했으나, 지난주 20조 2천억 원대까지 늘었는데요.
국내 증시 상승세에 더해 인공지능과 K-푸드 등 테마주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올 초까지도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은 무료 수수료 경쟁으로 빚투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증권업계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의 이자율 재인상으로 그동안 수수료 인하로 빚투 마케팅에 힘썼던 증권사들 분위기가 바뀔지 주목됩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올 상반기 증권사들이 앞다퉈 신용융자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더니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으로 수수료율을 다시 인상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한 것이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지웅배 기자, 얼마나 올렸나요?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일주일 이내 신용융자 이자율을 영업점의 경우 4.9%에서 5.9%로, 비대면 계좌의 경우 5.5%에서 7.5%로 높였는데요.
그 외에 기간 이자율은 동일합니다.
이번 수수료 인상 변경은 다음 달 18일부터 적용됩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를 낮춘 지 4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말 일주일 이내 영업점 이자율을 5.9%로 높인 뒤 1년 넘게 이어오다가, 지난 4월 영업점과 비대면 계좌를 각각 4.9%와 5.5%로 낮췄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신용융자 잔고가 한도에 가까워진 데다가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올 들어 최근까지 신용융자 잔고가 가파르게 늘었죠?
[기자]
전체 신용융자 잔고만 보더라도 현재는 19조 원대로 내려오긴 했으나, 지난주 20조 2천억 원대까지 늘었는데요.
국내 증시 상승세에 더해 인공지능과 K-푸드 등 테마주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올 초까지도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은 무료 수수료 경쟁으로 빚투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증권업계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의 이자율 재인상으로 그동안 수수료 인하로 빚투 마케팅에 힘썼던 증권사들 분위기가 바뀔지 주목됩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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