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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제2의 탕후루?…요거트 아이스크림 창업 괜찮을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24 07:40
수정2024.07.24 09:5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김상훈 창업통 TV 대표

뜨거운 여름날의 햇살을 피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입으로 더위를 식히는 분들 많으시죠. 무더위와 함께 한국 디저트 시장 트렌드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분들의 이야기 지금 뜨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과 창업 전략까지 창업통 TV 김상훈 대표님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죠. 어서 오세요.

Q. 대표님, 유난히 덥게 느껴지는 여름인데요. 여름 디저트 음식의 대명사는 뭐니 뭐니 해도 아이스크림이죠. 시원한 한입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창업시장에서도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요?

- “와 여름이다!”…뜨거운 열기 속 창업시장 분위기는?
- 무더위에 여름 디저트 인기…창업시장 인기 비결은?
-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전문점, 카페 내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신흥강자,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장
- 구슬아이스크림 창업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 창업시장 인기 비결은 재고걱정 없고 쉬운 운영관리
- 아이스크림, 온라인매장보다 오프라인 매장 선호 심리
 
Q. 이번 아이스크림 열풍이 창업시장 트렌드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이 ‘탕후루’의 해였다면 올해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건가요?

- '탕후루' 저물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대로…왜 떴을까?
- 마라탕·탕후루 열기 '시들'…다음 타자는 아이스크림?
- 젊은층 중심으로 관심 끌면서 매장수 올해 100개 이상 늘어
- 커피 등 다른 외식업에 비해 초기자본 부담 낮은 점도 '한몫' 
- 요거트 아이스크림, 소비자들이 원하는 토핑 선택 강점
- 요거트+과일+초코+토핑, 시그니처 벌꿀통 올리면 3만원 이상
- 기본 150그램 5000- 6000원에 토핑까지 1만원 넘어
- 선발브랜드, 현재 400호점을 출점한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 후발주자, 요거트월드 등 경쟁브랜드 우후죽순 등장

Q.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제2의 탕후루’라고 말씀을 드린것처럼 최근까지 큰 인기를 끌며 우후죽순 생겨난 탕후루 가게들이 폐업도 늘고 여러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그런 수순을 밟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 같은데요?

- 짧아진 디저트 유행주기...탕후루 가고 요아정 괜찮을까?
-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미투브랜드 양산 위험요인
- 탕후루 난리더니 어쩌다…"완전 망했다" 줄줄이 '비상' 
- 탕후루 못먹어서 난리더니…"망했습니다" 사장님들 '눈물‘
- 제2의 탕후루?…요거트 아이스크림 창업 괜찮을까
- 탕후루 지고 요아정 뜬다…반짝 유행 'K- 디저트' 풍속도
- 계절변수가 큰 아이템, 겨울철 비수기 견뎌야
- 요거트 아이스크림 월 매출액 1200만원…순이익 20%

Q. 그래도 아이스크림 가게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게 배스킨라빈스인데요. 예비 창업자분들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요. 그만큼 조건도 까다롭고 창업비용도
저렴하진 않을 것 같거든요?


- 브랜드 아이스크림 전문점 창업…배스킨라빈스 창업비용은?
- 배스킨라빈스 창업 현실, 당신이 몰랐던 순수익?
- 배스킨라빈스, 영업중인 매장 수 1700개
- 25평 기준, 가맹비 880만원·교육비 165만원·보증금 4000만원
- 인테리어 비용 9000만원·기타비용 포함 3억 2천만원
- 점포구입비 포함 시 배스킨라빈스 창업비용 4~5억원

Q. 창업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점포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수익 측면에서 보통 한 달에 얼마 정도 번다고 보면 될까요?

- 여름 한 철 장사 아이스크림…수익률 괜찮나?
- 배스킨라빈스 31 창업하면 회수기간만 해도 OO개월?
- 베스킨라빈스 창업 투자대비 수익률 알아보기
- 배스킨라빈스 31 창업하면 한 달에 얼마 벌까?
- 아이스크림 창업 겨울 비수기가 걱정이라면?
- 배스킨라빈스 점포당 연매출액 평균 6억3천만원
- 지역별 1위 제주, 연매출액 7억5천만원
- 월평균 5300만원 매출액, 원가비율 55% 수준
- 배스킨라빈스 마진율 45% 수준…순이익률 10%

Q. 또 하나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창업 불패' 아이템으로 꼽히던 베스킨라빈스가 사상 첫 적자를 낼 만큼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전반이 침체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지금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해보이는데요?


- "배라 차리면 月 1000만원 가져간다더니…" 무슨 일?
- 저출산·디저트 다양화에 쪼그라든 아이스크림 시장
- 배스킨라빈스 불멸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콧대 높아
- 브랜드 자체 변별력으로 창업희망자 많지만 수익성은 낮아
- 본사 가맹점 운영매뉴얼도 녹록치 않은 상황
- 2023년 본사 매출 실적 전년도에 비해 11% 하락
-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창업자들은 주의할 필요

Q. 상황이 이렇다보니 좀 더 저럼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주목받고 있죠. 24시간 운영에 아이스크림 가격도 저렴해 즐겨들 찾으시는 것 같거든요. 최근 이쪽 시장 동향은 어떻습니까?

- 관리 부실 논란에 편의점까지…무인 아이스크림매장 '위기'?
- 팬데믹 기점으로 무인매장 포문 연 ‘아이스크림 할인매장’
- 24시간 운영에 가격 저렴해 인기 최근 들어 입지 좁아져
- 관리 소홀 이슈 끊이지 않아...편의점, 초저가 아이스크림 출시
-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매장수 2500개 수준
- 공정위 등록 아이스크림과 빙수 브랜드 62개 
-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세계과자 혹은 생필품과 결합
- 주인은 청소와 과자진열, 아이스크림은 업체에서 전시

Q.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가진 특수성도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름 한 철 장사라는 인식이 있는데 성수기와 비수기의 매출과 수익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겨울, 수익률 비상?
- 성수기, 5월~9월 하절기…비수기, 11월~3월 동절기
- 최근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할인점 매출비율 차이 극심
- 아이스크림 매출, 여름철 100%…겨울철 50~60%
- 여름철, 아이스크림 80%·세계과자 20% 정도
- 겨울철, 아이스크림 50%·세계과자 50% 수준
- 마진율, 아이스크림 35%·세계과자 40~50% 수준

Q. 여름이다 보니 무더위에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창업하신 분들도 힘드실 것 같습니다. 여름 창업 준비 중이신 분들을 위해 조언 한 말씀해주시죠?

- 최근 문 닫은 아이스크림 할인점, 이유는?
-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아이템, 경쟁과열 주의
- 매출감소 우려되거나 단명할 위험요인 존재
- 요거트 아이스크림 역시 진입장벽 낮은 아이템
- 겨울철 비수기를 어떻게 넘길 것인가를 잘 판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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