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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미 대선에 흔들리는 외환시장…달러·원 어디로?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24 07:40
수정2024.07.24 09:4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최근 달러원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1,380원대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25일에 미국 2분기 GDP, 그리고 26일에 PCE물가가 발표될 예정이고요. 바이든 사퇴 이후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계속되고 있어서 이런 이벤트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미 대선 불확실성과 함께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2분기 GDP와 PCE가 환율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달러원 환율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 미 6월 PCE·2분기 GDP 대기…달러·원 환율 향방은?
- "2분기 미국 GDP성장률 2% 정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PCE 물가,헤드라인과 근원물가 모두 지난달보다 낮아질 것"
-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지지하는 재료로 해석될 가능성 높아

Q. 주목할 만한 게 원화와 엔화의 디커플링 현상 같습니다. 161엔을 돌파했던 달러엔 환율이 최근 156엔선까지 떨어졌는데요. 원화와의 동조화 현상은 이제 깨졌다고 봐야 할까요?

- 엔화 가치 '껑충'…원·엔 디커플링 강해지나
- "동아시아 통화 동조화 구조적으로 깨지기 힘들어"
- 달러·엔 환율 급등, 미- 일 금리 스프레드에 비해 빠르게 진행 

Q. 중국이 5개월 만에 대출우대금리를 또 인하하면서 위안화 약세를 자극하는 상황입니다. 위안화의 약세가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 중국, 대출우대금리 전격 인하…아시아 통화에 미칠 영향은?
- "위안화 약세, 달러·원 환율의 상승 요인"
- 中 부동산 문제·내수 부진 등 내부적인 문제로 위안화 절하 지속 
- "원화 절하로 이어지는 전이 효과 상대적으로 제한적" 

Q.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감세와 관세 부과로 달러가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데요. 그런데 트럼프는 강달러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상황이 많이 복잡해질 거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약달러 공약 내세우는 트럼프…강달러 내다보는 시장?
- 트럼프가 과거 추진했던 정책 달러 강세를 유발하는 성격 
- "트럼프, 강달러 유발 시 정치적 노이즈 강화될 것"
- "환율조작국·관찰국 지정을 위해 요건을 완화할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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