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두산밥캣, 연내 자사주 소각 방침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7.23 11:26
수정2024.07.23 12:02
[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이 오는 9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자사주를 비롯해 두산로보틱스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으로 취득할 자사주까지 연내 소각하는 방안을 결의할 계획입니다.
실제 두산밥캣 자사주가 소각되면 향후 신주 발행 물량이 줄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안을 내놨지만 두 회사 간 합병 비율을 놓고 두산밥캣이 저평가됐다며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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