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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이슈 따라잡기' -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Q.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선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밝혀왔는데요. 일단,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네요?

Q. 품목별로 들여다보면 어떻습니까?

Q. 하지만, 최근 날씨로 인해 물가 변동성이 다소 커지고 있죠. 계속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Q. 문제는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단 건데요. 채소와 과일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겠네요?

Q. 물가가 둔화하는 모습이 확인되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최근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었잖습니까? 과연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궁금한데, 오는 10월이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이 지배적이더라고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Q. 다음 이슈, 살펴볼까요? 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 위원장이 결국 구속됐죠?

Q. 카카오가 작년 말부터 시작한 ‘경영 쇄신’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겠어요?

Q. 다음 이슈, 살펴보죠.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겠죠?

Q. 이런 상황인데, 최근 배달의 민족이 배달 중개 수수료 인상을 발표했죠. 그래서 자영업자들 불만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 배달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 배달앱 상생 협의체를 발족하죠?

Q. 구체적인 재정지원 방식에 대해선 협의체에서 논의를 하겠다. 이렇게 밝힌 상태인데, 현금성 지원 얘기가 나오고 있죠. 그래서 나랏돈으로 소상공인 배달료까지 지원하는 것이 맞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Q. 마지막 이슈, 살펴보죠.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올해도 7월 말, 8월 초 여름휴가 계획 잡은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교수님도 혹시 이때 휴가 계획, 있으신가요?

Q. 고물가로 힘들다고 하지만, 휴가지로 해외를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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