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순수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 시작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7.22 16:16
수정2024.07.22 16:17
캐딜락코리아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주행 거리는 1회 완충 시 465km에 달합니다.
리릭은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에 초도 물량 180대를 완판했습니다.
캐딜락코리아 영업담당인 최은영 상무는 리릭에 대해 "그간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했던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EV'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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