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바이든, 美 대선 불출마 선언…국내증시 변동성 우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22 07:43
수정2024.07.22 08:3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 리스크가 커진 미국쪽 상황이 우리 시장 조정의 빌미가 됐습니다.
미국 대선이라는 소용돌이 속에 코스피는 결국 2800선을 내주고 말았는데요.
이번 주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시장이 소용돌이를 빠져나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난주 시장부터 복기하시죠.
양 시장 엇갈렸습니다.
미 증시의 흉흉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도 끌어내렸습니다.
그동안 코스피는 올라도, 코스닥은 조정을 받던패턴과 반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는 1% 넘게 떨어져 2795.46 포인트, 11거래일 만에 2800선을 이탈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장 막판에 말아 올리면서 0.76% 오른 828선이었습니다.
수급 마감 상황입니다.
전 거래일에도 외국인의 매도가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4229억 원 순매도, 기관도 3639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 홀로 7848억 원 매수세 기록했지만, 지수를 올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세 나타냈습니다.
312억 원 순매도, 개인도 225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고 기관 홀로 650억 원 사자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보시죠.
유가증권시장, 코스피를 2800까지 이끌었던 반도체 주역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2.88% 급락해 8만 4400원. SK하이닉스, 1.41% 빠져 21만닉스마저 반납했는데요.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약세 기아도 3%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3% 넘게 반등했고 KB증권과 포스코홀딩스도 1% 내외의 강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 대표주가 다같이 올라주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장 막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6.48% 크게 올랐습니다.
에코프로 2%, 엔켐도 6%대 강세 기록했습니다.
더불어서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알테오젠, 삼천당제약이 3%대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다만 리노공업, 클래시스 3%대 조정을 받았고 10위로 올라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마이너스권이었습니다.
환율은 올랐습니다.
주식 시장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원 10전 올라 1386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역외 환율은 1389원선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오늘(22일) 외환시장, 상승출발 할 가능성이 높고,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IT 대란 여파에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시장 외부적인 환경이 굉장히 어지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야겠죠.
이번 주 시장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양호한 실적이 확인될 경우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HD현대인프라코어, 내일(23일)은 KB금융과 HD현대일렉트릭이 실적을 공개하고요.
수요일에는 LG이노텍,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건설기계 등이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목요일입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굵직한 기업들이 일제히 실적을 발표합니다.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금요일까지도 기아, LIG넥스원, 에스오일, GS건설 등의 실적 공개가 이어지니 이번 주는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화요일에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가, 수요일에는 삼성전자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가상자산, IT 관련주에 모멘텀이 될 지 지켜보시죠.
한편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보안주가 강했습니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일부 항공편들의 출발이 지연되는 등 전세계가 멈춰선 데 따른 것인데요.
샌즈랩, 모니터랩, 한싹, 라온시큐어, 안랩 등이 올랐는데 오늘 장에서도 이 흐름 이어질지 지켜보시죠.
오늘 새벽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대선이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우리 시장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치적 리스크보다는 실적에 집중하면서 어려운 시장 이겨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 리스크가 커진 미국쪽 상황이 우리 시장 조정의 빌미가 됐습니다.
미국 대선이라는 소용돌이 속에 코스피는 결국 2800선을 내주고 말았는데요.
이번 주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시장이 소용돌이를 빠져나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난주 시장부터 복기하시죠.
양 시장 엇갈렸습니다.
미 증시의 흉흉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도 끌어내렸습니다.
그동안 코스피는 올라도, 코스닥은 조정을 받던패턴과 반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는 1% 넘게 떨어져 2795.46 포인트, 11거래일 만에 2800선을 이탈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장 막판에 말아 올리면서 0.76% 오른 828선이었습니다.
수급 마감 상황입니다.
전 거래일에도 외국인의 매도가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4229억 원 순매도, 기관도 3639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 홀로 7848억 원 매수세 기록했지만, 지수를 올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세 나타냈습니다.
312억 원 순매도, 개인도 225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고 기관 홀로 650억 원 사자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보시죠.
유가증권시장, 코스피를 2800까지 이끌었던 반도체 주역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2.88% 급락해 8만 4400원. SK하이닉스, 1.41% 빠져 21만닉스마저 반납했는데요.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약세 기아도 3%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3% 넘게 반등했고 KB증권과 포스코홀딩스도 1% 내외의 강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 대표주가 다같이 올라주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장 막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6.48% 크게 올랐습니다.
에코프로 2%, 엔켐도 6%대 강세 기록했습니다.
더불어서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알테오젠, 삼천당제약이 3%대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다만 리노공업, 클래시스 3%대 조정을 받았고 10위로 올라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마이너스권이었습니다.
환율은 올랐습니다.
주식 시장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원 10전 올라 1386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역외 환율은 1389원선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오늘(22일) 외환시장, 상승출발 할 가능성이 높고,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IT 대란 여파에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시장 외부적인 환경이 굉장히 어지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야겠죠.
이번 주 시장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양호한 실적이 확인될 경우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HD현대인프라코어, 내일(23일)은 KB금융과 HD현대일렉트릭이 실적을 공개하고요.
수요일에는 LG이노텍,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건설기계 등이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목요일입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굵직한 기업들이 일제히 실적을 발표합니다.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금요일까지도 기아, LIG넥스원, 에스오일, GS건설 등의 실적 공개가 이어지니 이번 주는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화요일에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가, 수요일에는 삼성전자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가상자산, IT 관련주에 모멘텀이 될 지 지켜보시죠.
한편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보안주가 강했습니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일부 항공편들의 출발이 지연되는 등 전세계가 멈춰선 데 따른 것인데요.
샌즈랩, 모니터랩, 한싹, 라온시큐어, 안랩 등이 올랐는데 오늘 장에서도 이 흐름 이어질지 지켜보시죠.
오늘 새벽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대선이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우리 시장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치적 리스크보다는 실적에 집중하면서 어려운 시장 이겨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5.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6.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7.[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8.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9.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10.'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