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쏟아붓는데…태풍 개미 북상 중 한반도 영향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21 07:03
수정2024.07.21 20:35
[제 3호 태풍 '개미'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전국으로 다시 장마가 확대하는 가운데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개미가 발생해 북상중입니다.
2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개미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풍의 중심 기압은 1000h㎩, 강풍반경은 310㎞, 최대풍속은 초속 18m입니다. 이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25일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때 제주와 직선거리는 약 580km입니다. 기상청 수치예보 모델에 따르면 개미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주변 기압계 변동에 따라 영향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장마철 강수 구역이나 강수량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태풍 개미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이르면 22~23일쯤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습니다.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2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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