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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구리 토평2지구 개발 방향 논의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7.19 17:48
수정2024.07.19 17:48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LH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오늘(19일) UCP(Urban Concept Planner) 위원을 위촉하고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구리시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UCP 자문회의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주택 지구의 초기 구상안을 마련하고 주거와 맞춤형 서비스 결합 등 특화 방안을 검토하고자 LH가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UCP 위원은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등 분야별 학계·지역 전문가로 지자체 추천위원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평2지구 사업개요, 개발 여건 분석, 주요 현안 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지구 지정까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개발 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으로 정부가 지난해 11월에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한강 변 292만㎡에 약 1만8천500가구가 건설되며 LH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이곳은 서울 동부와 인접한 데다 남쪽으로 한강, 서쪽으로 아차산이 위치해 거주 희망 수요가 많을 것으로 LH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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