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드·GM 등 다시 내연기관차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7.19 17:31
수정2024.07.21 10:18
[포드자동차의 슈퍼듀티 픽업트럭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기차 수요가 예상만큼 늘지 않으면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들이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기차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들이며 경쟁하던 자동차업체들이 이제는 수익성이 더 높은 내연기관 차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를 두배로 늘리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포드 자동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있는 SUV 공장을 개조해 전기 SUV를 만들려던 계획을 접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대형 픽업트럭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GM은 올해 전기차 생산량을 20만~25만대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이전 계획보다 5만대 적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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