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에 식은 투자열기…비트코인 8천900만 원대 약세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7.19 09:36
수정2024.07.19 10:49
[사진=업비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후퇴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첫날인 오늘(19일) 대장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8천 900만 원 선을 유지 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8천945만 4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0.68% 떨어지고 일주일 전보다 10.79% 오른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 리스크'나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식은 모습입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해외에서 비트코인은 6만 3천692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9만 2천원으로 어제보다 0.51% 오르고 일주일 전보다 9.7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3천414달러로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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