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도 후보 사퇴론 가세…바이든 결단에 촉각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7.19 07:12
수정2024.07.19 07:17
[지난 6월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오바마 전 대통령(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 안팎의 후보 사퇴 요구가 사실상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의 최종 선택에 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가까운 몇몇 사람들이 그가 대선에서 질 수도 있다는 점과, 당내서 분출하는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후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길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 유지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하원 1·6 조사특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민주당 제이미 라스킨 하원의원도 이달초 바이든 대통령에게 4장 분량의 서한을 보내 그는 지친 투수이며 동료들과 상의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흑인 연예 전문 케이블방송인 BET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재도전하지 않고 다른 후보에게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암시하면서도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서 물러나기 꺼려진다"며 여전히 대선 레이스 완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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