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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탁구단 임종훈·안재현, 파리올림픽 출전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7.18 13:27
수정2024.07.18 13:28


한국거래소 탁구단에 소속된 임종훈, 안재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과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하며 안재현 선수는 남자 단체전 예비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2년 11월 23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탁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탁구단을 창단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 지휘하에 현 국가대표인 임종훈·안재현·김동현 선수 등 총 12명의 선수들이 탁구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2~23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개최된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전 종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면서 "부산지역 탁구 및 한국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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