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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달 3개월 만에 무역흑자…상반기 무역적자 29조원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7.18 13:26
수정2024.07.18 13:31

[일본 요코하마 항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의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3조2천345억엔(약 28조6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적자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53.7% 줄었습니다.

6월 무역수지는 2천240억엔(약 1조9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다.

일본 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이 9조2천86억엔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재무성은 "수출액이 반도체 등 제조장비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여 역대 3번째 규모를 기록했으며 6월 기준으로만 보면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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