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초전도체 전문가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7.18 11:33
수정2024.07.18 11:35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65)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 초전도체·자성 재료 전문가입니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유오성 씨의 친형이기도 합니다.
유 후보자는 경복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소,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서울대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20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8월에는 서울대 총장 후보 대상자 13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가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한금속·재료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금속용기와 휴대용 부탄가스 등을 생산하는 대륙제관 사외이사에 3년 임기로 선임됐습니다.
▲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 ▲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재료공학 박사 ▲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선임연구원 ▲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現) ▲ 한국공학한림원 회원(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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