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 콜레오스' 9월 첫 인도…하이브리드 3천777만원부터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7.18 09:26
수정2024.07.18 09:26
르노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을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입니다.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됩니다.
가솔린 터보 2WD는 테크노 3천495만원, 아이코닉 3천860만원, 에스프리 알핀 3천995만원입니다. 가솔린 터보 4WD는 에스프리 알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천345만원입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 테크노 3천777만원, 아이코닉 4천152만원, 에스프리 알핀 4천352만원에 판매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합니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발휘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또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습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2천8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무릎 공간을 확보한 점도 특징입니다.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60/40 분할이 가능하며, 폴딩 시 최대 2천34리터(가솔린 모델 기준)의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세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모두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내일(19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다음달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