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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302명 사직…빅5 사직률 38%

SBS Biz 서주연
입력2024.07.17 14:55
수정2024.07.17 17:34

[앵커] 

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처리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빅5병원의 사직률은 40%에 달합니다. 

서주연 기자, 결국 사직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군요? 

[기자] 

1%에도 못 미쳤던 전공의 사직률이 하루 사이 10%를 넘겼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제(16일)까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률은 12.4%로 1만 506명 가운데 1302명의 사직서가 수리됐습니다. 

특히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빅5 병원의 경우 사직률이 38.1%로 전국 평균의 3배가 넘습니다. 

서울대, 분당차 병원 등은 묵묵부답인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했는데요 전공의가 600여 명에 달하는 서울대병원이 사직처리를 결정하면 전체 사직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앵커] 

병원들이 왜 이렇게 사직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거죠? 

[기자] 

사직처리가 돼야 하반기 전공의를 충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당장 22일부터 전공의 충원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일부 의대 교수들은 미응답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처리해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장기간 전공의 공백 사태를 이어 온 병원들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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