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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새 ETF 브랜드 'RISE'…오늘부터 일괄 적용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7.17 09:37
수정2024.07.17 09:37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명칭을 'KBSTAR'에서 'RISE'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증권사(MTS, HTS) 등 모든 채널에서 KB운용이 상장한 109개 ETF 브랜드 명칭이 'RISE'로 이날부터 새롭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대표 주요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바뀌는 식입니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로 개인 투자자들의 앞으로의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KB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브랜드 컨설팅 7개월 만에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하면서 ETF 브랜드 명칭을 8년 만에 교체했습니다. 

KB운용은 브랜드 변경과 함께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은퇴 이후 삶을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후를 위한 맞춤형 투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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