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CJ대한통운 목표가 12% 하향…"주주환원 강화 필요"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7.17 09:14
수정2024.07.17 09:14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낮은 배당성향과 이익 추정치가 내려가는 걸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3천 원에서 13만 5천 원으로 12% 하향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7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 외에도 중장기 물류 사업 확장 기회는 충분하지만, 단기 내수 부진과 구조적 택배 단가 하락에 따른 성장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이를 만회하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천386억 원에서 5천302억 원으로 1.6% 내리는 한편,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6천205억 원에서 5천785억 원으로 6.8% 낮췄습니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연간으로는 전 사업부에 걸쳐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
정 연구원은 “2024년 연간으로 전 사업부에 걸쳐서,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 로봇, 자동화 기술 적용 과정에서 고정비 절감 영향으로 구조적 수익성이 개선되고 자동화 관련 장기간 투자로 국내 물류 기업과 기술 격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신세계 등 3자 물류 수주가 올해 들어 증가하는 것도 기술 격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면서 "택배 및 계약물류(CL)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국내 소비 둔화와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자의 성장률 둔화로 인해 성장성 전반이 둔화되면서, 절대 이익 개선폭은 10% 정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물류 산업 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나, 배당성향은 5%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라면서 "장기간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장기 밸류에이션 확대를 위해서는 배당 확대 또는 명확한 자사주 활용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더 요구된다"라면서 "물류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만 보완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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