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구글·테슬라·SK·두산밥캣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7.17 06:45
수정2024.07.17 08:0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트럼프 "빅테크 해체" '구글·테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그의 러닝메이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는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서른아홉 살의 밴스 상원의원인데요. 밴드 의원의 성향은 곧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응해야 하는 재계의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밴스 의원도 트럼프처럼 대형기술기업, 빅테크에 우호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 트럼프 부통령 지명자 밴스, 빅테크 반독점 규제 지지
- 밴스, 리나 칸 FTC 위원장 업무 공개적으로 지지
- 지난 2월 X 게시물 "이제 구글을 해체할 때가 왔다"
- "정보의 독점적 통제권, 진보 기술 기업에 있다"
- 밴스 의원 비롯 조쉬 홀리·매트 게츠 등 '칸 보수파'
- 트럼프 1기 행정부, 메타·아마존·애플·구글 조사
- '빅테크 규제' 밴스 지명자, 실리콘밸리 인맥도 '탄탄'
- 예일대 출신 변호사이자 실리콘밸리서 경력 쌓은 밴스
- 벤처캐피털 근무 경력…억만장자 투자자 색스와도 친밀
- 2022년 상원 출마 당시 실리콘밸리 인맥 도움 받아
- 밴스 후보, 트럼프 2기 빅테크 문제 중심점 가능성
- 폭스 인터뷰서 "번창하는 경제는 제조업 기반이 튼튼"
- 트럼프, 러닝메이트로 밴스 선택…러스트벨트 공략
- 밴스 "美 제조업 부활, 러스트벨트 노동자 힘 실어줘야"
- 밴스, 러스트벨트 아픔 '힐빌리의 노래' 저자로 유명
- 대외관계·이민·낙태 등에서 트럼프 입장 '판박이'
- 밴스의 '힐빌리 이력', 러스트벨트 지역 경쟁력 높아
- 머스크, 밴스 발탁에 환영…"승리의 소리 퍼진다"
- 바이든과 대립각 세워온 머스크, 트럼프 전폭 지지
- 머스크, 트럼프 슈퍼팩에 매달 4500만 달러 기부 계획
- 아마존 저승사자라더니…FTC 리나 칸, 궁지에 몰렸다?
- 규제 잇따라 실패한 리나 칸, 빅테크 전쟁 실패?
- 악시오스 "빅테크 겨냥한 소송, 패배로 가고 있다"
- 파키스탄계 이민자 리나 칸, 예일대 법학 박사 출신
- 로스쿨 당시 '아마존의 반독점 패러독스' 논문 게재
◇ 최태원 승부수 'SK·두산밥캣'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요. SK그룹에 오늘(17일)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두 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안을 논의하는데요. 오는 11월 '에너지 공룡'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K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저희도 예고해 드렸던 대로, 운명의 이사회가 시작되는군요?
- SK그룹, 운명의 이사회 시작…SK이노·E&S 합병 논의
- SK이노베이션·E&S 오늘 각각 이사회…SK는 내일 예정
- SK, SK이노베이션 주식 36.22%·SK E&S 주식 90% 보유
- SK이노베이션-SK E&S 합치나…'합병 비율'에 관심
- 합병 비율 산정 등 과제 남아…주주들 반발 가능성
- 주유소 SK에너지 인프라+SK E&S 충선 사업 결합
- SK이노-E&S 합병, 자회사 SK온 '자금 수혈' 목적도
- SK이노-E&S 합병, RCPS 보유한 KKR 동의가 핵심
- KKR 대상 3조 규모 RCPS 발행…자기자본 절반 해당
- KKR 합병 반대 시 상환 현금 소요·자산 매각 불가피
- KKR, 합병 동의하되 RCPS 조건 변경 요구 가능성
- 우선배당률 상향·전환권 행사 시기 단축 등 거론
- 1차 RCPS 만기 2026년 하반기…상환권 행사 시 부담
- VC·스타트업 자금 조달 기법, 'RCPS'가 뭐길래?
- RCPS는 전환권·상환권 동시 보유로 안전장치 마련
- 벤처 투자 붐 일면서 잇따라 RCPS 발행 및 투자
- RCPS=우선주→보통주 '전환권'+'상환권' 있는 주식
- 전환권만 있다면 주식 분류…상환권 존재로 채권 성격
- 두 가지 권리 가진 RCPS, 채권처럼 이자 받을 수도
- RCPS 투자자 다수, 상환권보다 전환권 우선 고려
- RCPS 발행 '양날의 검'…대기업도 부메랑 초래 우려
- SK그룹 계열사 E&S·에코플랜트·온 등 RCPS 부담
- 속도 빨라진 대기업 사업 재편…주주 설득이 관건
- '사업 재편' 속도 내는 SK·두산그룹, 다른 점은?
- 알짜 계열사 두산밥캣, 적자 로보틱스 아래로 편입
- 두산과 '닮은 꼴' 합병에 나서는 SK그룹 행보 주목
- SK이노베이션·E&S, SK그룹 중간 지주사로 합병 논의
- SK이노베이션 주가 낮게 형성돼 E&S 주주들 불리할 듯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비율 1대 2 수준 전망
- 자산총액 기준, 양사 기업 규모 4배 이상 차이 나
- 수익성 기준 SK이노 영업익 1.9조·E&S 1.3조 규모
- 노소영 관장 "항소하지 않겠다"…SK 서린빌딩 퇴거
- "부당한 요구 받아들일 수밖에"…사법부 판단 존중
- "아트센터 나비, 현재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 노력"
- 최태원, 美서 광폭 행보…아마존·인텔 CEO와 회동
- 최태원, 美 빅테크 리더 만나며 AI 네트워크 구축
- 올트먼·나델라 만난 사진 게시…"IT 인싸들과 미팅"
-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거인들 보폭 맞춰 뛰어야"
- 4월부터 엔비디아·오픈AI 등 6개 빅테크 CEO 만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트럼프 "빅테크 해체" '구글·테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그의 러닝메이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는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서른아홉 살의 밴스 상원의원인데요. 밴드 의원의 성향은 곧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응해야 하는 재계의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밴스 의원도 트럼프처럼 대형기술기업, 빅테크에 우호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 트럼프 부통령 지명자 밴스, 빅테크 반독점 규제 지지
- 밴스, 리나 칸 FTC 위원장 업무 공개적으로 지지
- 지난 2월 X 게시물 "이제 구글을 해체할 때가 왔다"
- "정보의 독점적 통제권, 진보 기술 기업에 있다"
- 밴스 의원 비롯 조쉬 홀리·매트 게츠 등 '칸 보수파'
- 트럼프 1기 행정부, 메타·아마존·애플·구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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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일대 출신 변호사이자 실리콘밸리서 경력 쌓은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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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상원 출마 당시 실리콘밸리 인맥 도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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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 인터뷰서 "번창하는 경제는 제조업 기반이 튼튼"
- 트럼프, 러닝메이트로 밴스 선택…러스트벨트 공략
- 밴스 "美 제조업 부활, 러스트벨트 노동자 힘 실어줘야"
- 밴스, 러스트벨트 아픔 '힐빌리의 노래' 저자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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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밴스 발탁에 환영…"승리의 소리 퍼진다"
- 바이든과 대립각 세워온 머스크, 트럼프 전폭 지지
- 머스크, 트럼프 슈퍼팩에 매달 4500만 달러 기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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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잇따라 실패한 리나 칸, 빅테크 전쟁 실패?
- 악시오스 "빅테크 겨냥한 소송, 패배로 가고 있다"
- 파키스탄계 이민자 리나 칸, 예일대 법학 박사 출신
- 로스쿨 당시 '아마존의 반독점 패러독스' 논문 게재
◇ 최태원 승부수 'SK·두산밥캣'
다음은 국내로 돌아와서요. SK그룹에 오늘(17일)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두 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안을 논의하는데요. 오는 11월 '에너지 공룡'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K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저희도 예고해 드렸던 대로, 운명의 이사회가 시작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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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짜 계열사 두산밥캣, 적자 로보틱스 아래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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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E&S, SK그룹 중간 지주사로 합병 논의
- SK이노베이션 주가 낮게 형성돼 E&S 주주들 불리할 듯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비율 1대 2 수준 전망
- 자산총액 기준, 양사 기업 규모 4배 이상 차이 나
- 수익성 기준 SK이노 영업익 1.9조·E&S 1.3조 규모
- 노소영 관장 "항소하지 않겠다"…SK 서린빌딩 퇴거
- "부당한 요구 받아들일 수밖에"…사법부 판단 존중
- "아트센터 나비, 현재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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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美 빅테크 리더 만나며 AI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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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거인들 보폭 맞춰 뛰어야"
- 4월부터 엔비디아·오픈AI 등 6개 빅테크 CEO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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