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아문디 "트럼프 당선되면 더 많은 무역전쟁 발생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7.17 06:45
수정2024.07.17 08:0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지정학 책임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경고했는데요.
무역전쟁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무역 적자를 유발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가 새로운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안나 로젠버그 / 아문디 지정학 책임자 :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시행될 미국 외교 정책을 보면 긍정적인 위험과 부정적인 위험이 모두 존재합니다. 일부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무역 전쟁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관세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방식으로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이 무역 적자를 겪고 있는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큽니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지정학 책임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경고했는데요.
무역전쟁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무역 적자를 유발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가 새로운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안나 로젠버그 / 아문디 지정학 책임자 :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시행될 미국 외교 정책을 보면 긍정적인 위험과 부정적인 위험이 모두 존재합니다. 일부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무역 전쟁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관세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방식으로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이 무역 적자를 겪고 있는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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