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2분기 매출 990억달러…예상 상회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7.17 06:45
수정2024.07.17 07:39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7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쇼피파이는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목표주가도 기존 78달러에서 82달러로 올렸습니다.
쇼피파이는 수년 동안 마진 감소에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현재 수익 성장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죠.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쇼피파이가 저점을 찍고, 지금의 수익 성장과 엄격한 지출을 바탕으로 건전한 마진 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6.5% 올랐습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약 9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고, EPS는 6.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7% 증가했습니다.
특히 옵텀 헬스케어 사업부의 수익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죠.
다만 회사는 지난 2월 발생한 해킹으로, 연간 수익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든 채널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의료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연간 수익 전망치는 유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호실적을 발표하고 5.35% 상승했습니다.
2분기 매출 255억 4천만 달러, EPS 0.83달러를 기록하며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그러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69억 달러로 집계됐는데요.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예대마진 축소 압박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라쿠텐 ETF 니케이 2배 인버스, 4위는 넥스트 펀드 니케이 2배 인버스입니다.
모두 니케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따르는데요.
지난주 니케이지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뉴욕증시의 훈풍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셌습니다.
그간의 엔저 효과로 일본주식이 비교적 저렴해지면서 해외 투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FOMO 현상도 힘을 보태고 있죠.
이에 블랙록은 5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일본증시가 적합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도 있습니다.
실제로 12일장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죠.
이에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야, 장기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위는 넥슨재팬입니다.
넥슨재팬의 주가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
이 쌍끌이 흥행 덕분인데요.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부터 계속 글로벌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던파 모바일도 이에 뒤처지지 않죠.
누적 이용자가 벌써 8억 5천만 명에 달합니다.
나날이 오르는 주가에 일학개미가 다시 한번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엔화 가치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162엔을 넘봤던 달러엔 환율이 현재 158엔대를 기록하고 있죠.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판단이 우세해졌는데요. 이에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급속이 확산했습니다.
슬슬 시작되는 엔고 흐름에 일학개미가 부지런히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선 일본당국이 개입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데요.
7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까지 단행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1위는 일본 대표 석유업체 에네오스 홀딩스 입니다.
요즘 일본으로 여행 많이 가시죠.
이처럼 국제선 수요가 늘고 있지만, 항공기 연료 부족으로 일본에선 신규 취항이나 증편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에네오스 홀딩스도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신규 공급을 거부하고 있죠.
생산 문제뿐만 아니라 운반하는 선박이나 작업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에서 연료를 수입하는 방안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일학개미는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7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쇼피파이는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목표주가도 기존 78달러에서 82달러로 올렸습니다.
쇼피파이는 수년 동안 마진 감소에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현재 수익 성장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죠.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쇼피파이가 저점을 찍고, 지금의 수익 성장과 엄격한 지출을 바탕으로 건전한 마진 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6.5% 올랐습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약 9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고, EPS는 6.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7% 증가했습니다.
특히 옵텀 헬스케어 사업부의 수익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띄죠.
다만 회사는 지난 2월 발생한 해킹으로, 연간 수익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든 채널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의료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연간 수익 전망치는 유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호실적을 발표하고 5.35% 상승했습니다.
2분기 매출 255억 4천만 달러, EPS 0.83달러를 기록하며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그러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69억 달러로 집계됐는데요.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예대마진 축소 압박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라쿠텐 ETF 니케이 2배 인버스, 4위는 넥스트 펀드 니케이 2배 인버스입니다.
모두 니케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따르는데요.
지난주 니케이지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뉴욕증시의 훈풍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셌습니다.
그간의 엔저 효과로 일본주식이 비교적 저렴해지면서 해외 투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FOMO 현상도 힘을 보태고 있죠.
이에 블랙록은 5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일본증시가 적합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도 있습니다.
실제로 12일장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죠.
이에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야, 장기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위는 넥슨재팬입니다.
넥슨재팬의 주가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
이 쌍끌이 흥행 덕분인데요.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부터 계속 글로벌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던파 모바일도 이에 뒤처지지 않죠.
누적 이용자가 벌써 8억 5천만 명에 달합니다.
나날이 오르는 주가에 일학개미가 다시 한번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엔화 가치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162엔을 넘봤던 달러엔 환율이 현재 158엔대를 기록하고 있죠.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판단이 우세해졌는데요. 이에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급속이 확산했습니다.
슬슬 시작되는 엔고 흐름에 일학개미가 부지런히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선 일본당국이 개입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데요.
7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까지 단행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1위는 일본 대표 석유업체 에네오스 홀딩스 입니다.
요즘 일본으로 여행 많이 가시죠.
이처럼 국제선 수요가 늘고 있지만, 항공기 연료 부족으로 일본에선 신규 취항이나 증편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에네오스 홀딩스도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신규 공급을 거부하고 있죠.
생산 문제뿐만 아니라 운반하는 선박이나 작업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에서 연료를 수입하는 방안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일학개미는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