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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2.3%→2.5% 상향 조정…세계 성장률은 3.2% 유지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7.17 06:02
수정2024.07.17 06:31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5%로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3.2%를 유지했습니다.

IMF가 우리나라 전망치를 올렸군요?

[기자]

IMF가 세계경제전망(WEO) 업데이트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석 달 만에 2.5%로 0.2% p 높였습니다.



IMF 전망은 앞선 한국은행 전망치와 같고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예상한 2.6%보다는 낮습니다.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점과 반도체 등 주력 산업 중심의 수출 회복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내렸습니다.

[앵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은 어땠나요?

[기자]

IMF는 세계 무역 회복과 아시아 지역의 수출 증가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4월과 동일한 3.2%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다자 간 협력 강화를 통한 무역 확대는 상방 요인으로,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물가 상승과 고금리 지속 등은 하방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대해선 물가 안정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확보될 경우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0.1% 포인트 하향 조정된 2.6%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민간 소비 반등과 견조한 수출을 반영해 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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