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본격화…국가철도공단·수원시 위수탁 협약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7.16 16:55
수정2024.07.16 17:06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은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구운역 신설을 위해 수원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구운역 설계와 시공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비 조달과 인허가 업무는 수원시에서 각각 맡게 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역사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화서역과 호매실역 사이에 설치될 구운역은 지난 5월 신설이 확정된 역으로, 올해 말부터 2029년까지 927억원이 투입돼 건설됩니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서수원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9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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