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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신규 임원 선임…'내부통제 강화' 방점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7.15 15:15
수정2024.07.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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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최근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조직 구조를 개편했습니다.



오늘(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12일 헤드(전무급) 2명과 디파트먼트 리더(업무집행책임자, 상무급) 3명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헤드는 총 2명으로, 주정명 위험관리책임자와 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각각 신규 선임했습니다. 디파트먼트 리더는 3명으로, 양갑수 대외정책팀 리더와 김익진 감사팀 리더, 이지홍 커뮤니케이션팀 리더를 각각 총괄 담당으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12일 지배구조 규범을 개정하며 내부통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사회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 수립과 변경 시 이사회 승인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그 책임을 이사회에 명문화하는 등의 작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강화된 내부 통제를 바탕으로 보다 책임있는 경영을 통해 고객은 물론 금융권 전반에 토스뱅크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 같은 신뢰들이 쌓여 토스뱅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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